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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 대결 (비거리, 어프로치, 퍼팅) 캐리 244m, 토탈 261m. 이 숫자가 스크린 화면에 뜨는 순간, 저도 모르게 "야!"라는 탄성이 나왔습니다. 야구 선수 출신 골퍼가 드라이버를 잡으면 어디까지 가는지, 그리고 그 상대가 아마추어 최강자급 개그맨이라면 과연 누가 이길까요. 그 궁금증이 이 글을 쓰게 만들었습니다.비거리드라이버 캐리 244m, 토탈 261m. 사회인야구 10년 경력의 신체 능력이 골프채에 그대로 실리면 이런 숫자가 나옵니다. 저도 사회인야구 경험을 가지고 있어서 이 부분은 남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야구 투수가 직구, 변화구, 강속구를 자유자재로 섞듯, 헤드 스피드(클럽 헤드가 임팩트 순간 이동하는 속도)를 조절해서 거리를 맞추는 장면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여기서 헤드 스피드란 골프 스윙 중 클럽 헤드가 공을 치는 순간.. 2026. 6. 3.
최찬 프로 우승 (프로생활, 퀄리파잉, 버디) 연습장에서 공을 치다 보면 "저 프로 선수들은 도대체 어떻게 저 경지까지 올라간 거지?"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저도 요즘 주력 스윙을 고쳐보려다 오히려 리듬이 무너져서 답답한 나날을 보내고 있거든요. 그러다 이번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최찬 프로가 프로 생활 11년 만에 KPGA 투어 첫 승을 따내는 장면을 보고 한참을 멍하니 있었습니다.프로생활 11년, 퀄리파잉을 다시 뚫다KPGA 프로가 되는 길이 사법고시만큼 어렵다는 말이 있는데, 저는 처음엔 좀 과장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최찬 프로의 이력을 들여다보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1997년 11월생인 최찬 프로는 14살 때 아버지를 따라 골프장에 갔다가 골프를 시작했습니다. 2015년에 준회원 자격을 얻고 그해 바로 투어프로로 등록했으니 진입.. 2026.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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