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5 스크린골프 세컨샷 (오조준, 러프공략, 방향각) 저도 처음엔 그냥 핀을 향해 똑바로 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치면 왜 항상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삐지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됐습니다. 구질을 파악하고 오조준을 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된 건 한참 뒤의 일이었습니다. 스크린골프에서 세컨샷 정확도를 높이려면 자신의 구질 데이터를 먼저 확보하고, 그에 맞는 오조준 계산이 선행되어야 합니다.오조준의 기준: 구질 데이터와 커서 계산스크린골프에서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이 바로 이 오조준(5조준)입니다. 오조준이란 자신의 구질이 휘는 방향과 반대로 커서를 미리 틀어놓고 치는 방법으로, 공이 날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목표 지점으로 수렴하도록 유도하는 기술입니다.문제는 커서를 얼마나 돌려야 하는지 감이 없다는 점입니다. 제가 직접 연습장 기능을 써서 8번 아이언.. 2026. 6. 13. 스크린골프 퍼팅 (컵수 계산, 필승법, 거리 공식) 스크린골프에서 타수 차이를 10타 이상 만드는 건 드라이버가 아니라 퍼팅입니다. 7년째 스크린을 치면서 저도 뒤늦게 깨달은 사실인데, 잘 됐다 싶은 날은 예외 없이 퍼팅이 살아있던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스크린 퍼팅에서 자주 막히는 컵수 계산과 거리 조절 문제를 경험 기반으로 풀어보겠습니다.컵수 계산, 이 공식 하나로 정리됩니다골프존 스크린에서 캐디가 "두 컵", "세 컵" 하고 라이(lie) 정보를 불러줄 때, 처음에는 그게 뭔지도 몰랐습니다. 여기서 컵수란 퍼팅 라인이 홀컵 지름만큼 횡으로 얼마나 휘는지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쉽게 말해 퍼팅할 때 공이 얼마나 휘어서 가야 하는지를 홀컵 크기로 표현한 것입니다.그리고 한 클럽이라는 단위도 나오는데, 한 클럽이란 여섯 컵에 해당하는 휨 정도를 의미합니다... 2026. 6. 12. 스크린골프 대결 (비거리, 어프로치, 퍼팅) 캐리 244m, 토탈 261m. 이 숫자가 스크린 화면에 뜨는 순간, 저도 모르게 "야!"라는 탄성이 나왔습니다. 야구 선수 출신 골퍼가 드라이버를 잡으면 어디까지 가는지, 그리고 그 상대가 아마추어 최강자급 개그맨이라면 과연 누가 이길까요. 그 궁금증이 이 글을 쓰게 만들었습니다.비거리드라이버 캐리 244m, 토탈 261m. 사회인야구 10년 경력의 신체 능력이 골프채에 그대로 실리면 이런 숫자가 나옵니다. 저도 사회인야구 경험을 가지고 있어서 이 부분은 남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야구 투수가 직구, 변화구, 강속구를 자유자재로 섞듯, 헤드 스피드(클럽 헤드가 임팩트 순간 이동하는 속도)를 조절해서 거리를 맞추는 장면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여기서 헤드 스피드란 골프 스윙 중 클럽 헤드가 공을 치는 순간.. 2026. 6. 3. 골프존 독수리 등급, 필드에서도 통할까 (스크린 난이도, 핸디캡, 스코어 차이) 골프존 핸디캡 -3.5, 독수리 실버 등급이면 필드에서도 잘 치는 걸까요? 저도 처음엔 당연히 그럴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스크린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이 나오니 필드도 비슷하겠거니 했는데, 막상 코스에 나가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스크린과 필드, 두 환경의 스코어 차이는 생각보다 훨씬 크고 그 이유도 명확합니다.스크린 골프의 난이도 기준, 어떻게 읽어야 할까안성W 골프장을 예로 들면, 골프존 스크린 기준 별 난이도 3.5개, 실제 필드 코스 난이도는 3.6으로 수치상으로는 거의 비슷합니다. 여기서 코스 난이도란 해당 코스의 지형, 장애물 배치, 홀 구성의 복잡도를 종합 평가한 지수로, 수치가 높을수록 더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숫자만 보면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전혀 다른 이야.. 2026. 6. 2. 골프 동호회 라운딩 (골린이, 파3, 포섬) 솔직히 저는 골프를 처음 배울 때 유튜브 영상만 보면 금방 늘 줄 알았습니다. 연예인들이 프로 옆에서 금세 나이스 샷 날리는 모습만 봐왔으니까요. 그런데 막상 필드에 나가보면 그게 얼마나 편집의 마법인지 금방 깨닫게 됩니다. 그래도 프로와 동호회인이 섞여 치는 장면을 보면서, 골프가 꼭 잘 쳐야만 재미있는 스포츠가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골린이가 영상에서 배우는 것들골프에 처음 입문한 분들, 이른바 골린이의 특징 중 하나가 유튜브 영상 소비량이 어마어마하다는 겁니다. 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연예인 골퍼 중 실력파로 꼽히는 김국진부터, 뻐꾸기 골프로 웃음을 선사하는 김구라의 영상까지 닥치는 대로 봤습니다. 최근에는 딘딘과 김원훈이 프로 선수, 동호회 회원과 함께 코스를 도는 영상이 화제가 됐.. 2026. 6.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