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클럽1 유틸리티 클럽 (다운블로우, 스탑앤고, 컷샷) 연습장에서 지인 유틸리티를 빌려 처음 쳐봤을 때 솔직히 당황했습니다. 드라이버처럼 쓸어치면 탑볼이 나오고, 아이언처럼 찍어치면 헤드가 땅에 박히고. 이게 대체 어떻게 쳐야 하는 클럽인지 감이 전혀 안 왔습니다. 일반적으로 유틸리티는 쉬운 클럽이라고들 하는데, 제 경험상 그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전혀 공감할 수 없었습니다.다운블로우와 스탑앤고 — 두 클럽의 중간을 찾아서유틸리티가 어렵게 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이 클럽의 정체성이 애매하기 때문입니다. 아이언도 아니고 우드도 아닌 중간 어딘가에 있다 보니, 스윙 감각을 어디서 가져와야 할지 기준이 없는 겁니다. 저도 처음에 드라이버처럼 몸 왼쪽에 공을 두고 쓸어치려다 탑볼을 연발했고, 반대로 아이언 자세로 공을 가운데 두고 찍어치려다 뒤땅을 반복했습니다... 2026. 6.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