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연습2 유틸리티 클럽 (다운블로우, 스탑앤고, 컷샷) 연습장에서 지인 유틸리티를 빌려 처음 쳐봤을 때 솔직히 당황했습니다. 드라이버처럼 쓸어치면 탑볼이 나오고, 아이언처럼 찍어치면 헤드가 땅에 박히고. 이게 대체 어떻게 쳐야 하는 클럽인지 감이 전혀 안 왔습니다. 일반적으로 유틸리티는 쉬운 클럽이라고들 하는데, 제 경험상 그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전혀 공감할 수 없었습니다.다운블로우와 스탑앤고 — 두 클럽의 중간을 찾아서유틸리티가 어렵게 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이 클럽의 정체성이 애매하기 때문입니다. 아이언도 아니고 우드도 아닌 중간 어딘가에 있다 보니, 스윙 감각을 어디서 가져와야 할지 기준이 없는 겁니다. 저도 처음에 드라이버처럼 몸 왼쪽에 공을 두고 쓸어치려다 탑볼을 연발했고, 반대로 아이언 자세로 공을 가운데 두고 찍어치려다 뒤땅을 반복했습니다... 2026. 6. 7. 골프 퍼팅 레슨 (셋업, 스트로크, 거리감) 솔직히 저도 처음엔 퍼터는 그냥 굴리면 되는 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드라이버 비거리 늘리고 아이언 정확도 높이는 데만 집중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어제 와이프랑 함께 필드에 나가 3부를 돌면서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드라이버가 아무리 잘 맞아도 그린에서 3퍼트, 4퍼트가 나오면 그게 다 날아가는 타수라는 걸요.퍼팅 셋업, 왜 엉덩이 무게중심부터 잡아야 할까퍼팅이 안 될 때 제일 먼저 의심해야 할 게 셋업(setup)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그게 이렇게 중요한 줄 몰랐습니다. 셋업이란 어드레스 시 몸의 정렬과 무게중심, 그립 포지션 전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셋업이 흔들리면 페이스가 열리거나 닫히고, 스트로크 자체가 라운드 궤적을 그리며 돌아버립니다.제가 레슨에서 직접 느꼈는데, 엉덩이 쪽에 무게가 .. 2026. 6. 7. 이전 1 다음